저는 미국 직구 신발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고 경험해본 사람이라 솔직히...한국에서 신발사고 많이 실패를 했었어요.

그나마 바비앤힐에서 구매한 것들이 조금 낫기는 하지만 그래도 발이 아픈 것들이 종종 있었어요. 제 발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이 사진은 참 잘 나온편이고 소도둑놈발입니다. 여자발인데 정말...남편 발보다 더 남자 같은 ㅠ.ㅠ

그런데 이 신발 270사이즈 구매하니 정말 편했어요. 제가 뒷굽을 눌러 찍은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부드럽게 접힙니다. 그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물론 비가 올때는 신지 않는 것이 좋구요.

그런데 늘어나기도 해서 저 같은 경우는 265를 사는 게 나을뻔 했어요. 좀 커서 깔창을 하나 깔고 잘 신고 있습니다.

깔창이라도 깔고 편하게 신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다음에는 265를 사면 딱 맞을 듯 합니다.

제가 왼쪽 발톱으 좀 위로 솟아서 구두는 잘 신지 못하는데 이 신발은 앞코가 둥글게 되어 있어 엄지발이 전혀 아프지 않네요.

정사이즈보다는 한 사이즈 낮춰 신어도 좋을듯하고 정말 편하고 깔끔한 신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