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후기는 처음 올려봐서 잘 업로드 될지 모르겠네요.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발이 너무 커서 (그때부터 260찍고 이젠 265정도) 콤플렉스 였어요.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놀러왔는데 매장에 다 사이즈 250 까지 밖에 없더라고요. 당장 신을 신발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온라인으로 찾을수 있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발볼도 넓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세상에 이 신발은 정말 신자마자 custom made 처럼 발이 쏙 들어가는거에요!! 속 재질도 fur 로 되있어서 부드럽고 굉장히 따뜻해요. 아직 냄새는 좀 나지만, 그래도 제 발에 이렇게 딱 맞는 신발을 찾았다는게 눈물나도록 감격스럽네요. 제가 굽있는 신발도 불편해서 잘 못신는데 이건 굽이 좀 있어서 발도 작아보이고, 신었을때는 전혀 불편함을 못느껴요. 참고로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265 시켰어요~ 갈색 샀는데 검정색으로 재구매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