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배송으로 왔는데, 후기가 늦었습니다 ;) 양해부탁드려요_。

바비앤힐에서 세번째 구매인데 역시나 후회가 없답니다.

아직은 춥지만, 그래도 봄이 왔잖아요 :)

뭔가 상큼하게 시작하고 싶어 + 그간은 높은 굽만 고집하다가 플랫슈즈를 둘러보았는데

하얀마음이 눈에 딱~ 들어온거에요.

여러 색상 중 유독 민트에 눈이 가길래 한참 고민고민 '-'a 그래, 결심했어!!

베이지나 블랙은 지루하고, 핑크를 신자니 나이가 ㅠㅠㆀ 민트도 약간 어려보이지만, 그래도!!

처음 '하얀마음'이 도착했을 때, 깜짝 놀랐어요.

이 가격에, 이 디자인에, 이 섬세함까지 >_< 

가격 저렴하죠, 디자인 얄상하니 예쁘게 빠졌죠, 그런데 가장 중요한건 발가락이 닿는 바닥부분이 

폭신폭신한거에요. (저와 같이 구매하신 분들은 느끼시죠? ^^) 

제가 발볼이 좀 넓긴 한데, 그래도...저 같은 빅발도 느낄 수 있었던 폭신함.

너~무 감사했어요.

신고 출근했던 날, 상무님이랑 다들 저를 보니 봄이 온 것 같다며 신발 예쁜거 잘 샀다고 해주셔서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제 발에도 봄이 오게 해준 바비앤힐 +_+♥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