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어보다가 공감되서 말씀드려요

전 아가씨때는 250 신다가(발볼도 넓고 통통해서 신발이 미어터지더라도 250 고집해서 신음)

출산하고 모유수유 한다고 잘먹고 붓기도 덜 빠졌는지 기존 신발 하나도 못 신겠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255로 2개 삿더니.. 플랫 슈즈는 들어가긴 하지만 너무 꼭 맞아서 아팟어요

아.. 내가 이제는 260 신어야 되겠구나 생각하면서 하이힐은 신어 봤는데.. 이건 뭐 걸쳐지지도 않드라구요

사무실 동료가 245사이즈 신는데 신어보더니 이거 255 절대 아니라고

내가 신어도 그렇게 큰 느낌이 없다 하더라구요

굳이 말하자면 245.5 정도?ㅎㅎ

저도 다 교환했어요 피같은 배송료 물리고..

빅사이즈 신발이 이렇게 다양하게 또 투박스럽지만은 않은 디자인도 골고루 있어

저도 하루에도 몇번씩 이 사이트에 오는데 사이즈 편차 정말 심해요(같은 사이즈라도 재질에 따라 또 엄청 착화감 다르다는거..;;)

저도 전화 상담 받아봤지만 나름대로 친절은 하시지만, 사이즈 부분에 대한건 구매자가 감수 해야 된다고 함..

님이 말씀하신 오른쪽 동그란 부분은..저도 그래요

저는 250이 안 들어가는데 아가씨때 마구 구겨 넣어서 오른발가락이 좀 휘었는지 그 부분이 좀 돌출되었는데

봉제선 낮은 신발 신으면 오히려 더 삐죽 밖으로 나오려고 신발에 걸쳐져서 무지 아프다는거..

그래서 저도 예뻐서 사놓고도 봉제선 낮아 못 신는 신발 넘쳐 나요..ㅠㅠ

제 생각은 여기서 신발 자주사시는 분들은 다들 발은 크지만 그래도 예쁜,, 내 맘에 드는 신발 찾고자 오시는거 같은데

어차피 신발이란 신어보는게 답인데 그게 안되니.. 자주 구매하는 분들에 한해 교환비 좀 빼주시면 좋겠어요

아님 반만 부담..5천원 너무 심해요 !!

단순 변심이 아닌 동일 제품 사이즈 교환 부분은요.. 물론 구매자도 신어보고 바로 아니다 싶으면 실내착화후 바로 상자에 담아 보내야겠지만요

말이 길어졌지만 얼마전에 구입했다가 교환하고 새로 두켤레 구입한 사람입니다.

교환한 신발은 맘에 들어요 다만 먼저 상품 교환비 아까워 밤에 잠 안오는 1인 입니다..ㅎㅎ